Robert J. Coury는 비아트리스의 Executive Chairman입니다. 그는 이사회를 이끄는 동시에 경영진과 협력해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총괄하고,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 실행 과정에서 경영진에 조언하며, 주주 및 기타 주요 이해 관계자와 이사회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등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까지 마일란의 Executive Chairman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전략적 비전과 결단을 통해 비아트리스를 위한 강력한 성장 기반을 창출했습니다. 그는 마일란을 미국의 3대 제네릭 기업에서 세계 최대 제약 기업 중 한 곳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 결과 마일란은 S&P 500대 기업은 물론 2015년 합병 이전 미국 이외 지역 포춘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마일란에 재직하면서 회사의 유기적 성장을 상당 기간 주도했으며, 2007년 이후 총 250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합병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마일란의 위상을 글로벌 제약 기업의 반열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가 주도하던 마일란의 확장기는 화이자의 업존과 약 270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합병을 끝으로 마무리되어 비아트리스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비아트리스는 전 세계 환자와 의료 시스템을 위해 고품질 의약품에 대한 접근 효율성을 높이는 새롭고 차별화된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습니다.
1995년부터 마일란의 전략 자문역으로 활동한 그는 2002년 2월 처음으로 이사회에 합류했습니다. 이사회 합류 직후 이사회 부회장에 선임되었으며, 2002년 9월부터 2012년 1월까지는 최고경영자로도 활동했습니다. 이후 2012년부터 2016년 6월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될 때까지 집행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마일란 이사회는 2020년 4월 그를 Executive Chairman으로 재선임했습니다.
그는 자선과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Robert J. Coury Family Foundation이라는 민간 재단을 설립하고 현재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총장 리더십 협의회(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President's Leadership Council)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